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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질병 구세주‘돈돈 트랜스’ 떴다

CJ Feed, 면역강화 기획사료 공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8 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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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Feed는 돼지가 건강하면 어떤 질병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기본적으로 돼지를 건강하게 키움으로써 총체적인 방어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돈돈 트랜스’를 설계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돈돈 트랜스’는 가장 많은 질병 발현과 폐사가 속출하는 50~80일령의 전환기 구간에 먹일 수 있도록 한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제품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천연항생물질을 첨가한 것.
그동안 면역력 강화라는 이름으로 나온 대부분의 사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조영훈 양돈PM은 ‘프로바이오 CJ 3P’라는 물질과 ‘렉틴’, 그리고 ‘프로폴리스 C’를 첨가함으로써 면역물질을 분비시키고 항체를 생산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길러주도록 했음을 강조한다.
어짜피 이 사료의 탄생목적이 면역증강을 위한 기획 상품으로써 영업이익을 떠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양돈인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것이란다.
그래서 ‘돈돈 트랜스’ 사료판매가 되지 않으면 않을수록 돼지 질병은 줄어드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때까지 CJ의 노력은 계속될 것임을 강조하는 조 PM.
그러나 ‘돈돈 트랜스’에만 의존하면 낭패하기 십상이라는 조 PM은 CJ Feed의 노하우로 개발한 ‘양돈 프로그램’을 각 농장에서 적용할 것을 주문한다.
모든 게 유기적으로 이뤄질 때만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하는 조 PM은 양돈장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료만으로는 절대 이뤄질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혹시 양돈인들이 놓쳤던 부지런함과 CJ의 패키지 프로그램(사료, 사양관리)을 통해 잃어버린 돼지를 찾자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CJ Feed는 최근 ‘No. 1 양돈질병 전쟁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한·미 FTA에도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결국 건강한 돼지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
CJ Feed는 오히려 지금이 국내 양돈산업을 업 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이 기회에 양돈산업의 체질을 강화시켜 최강양돈의 꿈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