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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est’ 조합으로 도약 발판 마련

평창영월정선축협, 업적평가 5년연속 전국 1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08 1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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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전국조합 업적평가에서 농촌형 축협부문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평창영월정선축협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조합 선정은 연속 5년째로 전국 최고의 축협임을 확인 받았다고 자랑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또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전국한우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과 농가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최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조합은 이 같은 평가는 그 동안 선진적이고 명철한 두뇌의 조합장을 선두로, 7Hour Mind(업무별 새벽회의)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끊임없는 사업구상과 양축지원을 통한 종합계열화 사업의 결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업추진체계의 변화와 철저한 품질관리에 의한 고품질화, 효과적인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과 안정된 판로 확보의 노력, 지리적 요인과 외부지원을 대내외로 활성화시켜 이루어 낸 성과라는 것.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오직 성공하는 조합만이 조합원에 대한 책임이 가능하다는 일념 하에 조합장을 선두로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혁신, 대관령 한우의 ‘World Best Beef’ 도전, 그리고 조합원과 고객 최우선 만족주의의 실천으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축 지원을 중점 반영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한 것은 물론 조합원이 동참하는 지역 특색사업과 여성 및 원로조합원 대상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과 2004년 2천9백7억8천8백만원에 3천3백70억3천4백만원의 전년대비 1백19%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고 당기순익은 전년 9억3백만원 실적에 19억7천8백만원으로 2백19%를 달성했으며, 조합의 자산 건전성을 위해 신용대손충당금 64억5천8백만원을 적립했고 일반대손충당금을 34억9천6백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농협법에 의한 법정적립금 10%, 사업 준비금 20%, 출자 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10%를 했으며 법에 의해 8억7천4백만원을 이월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조합원 수익 증대에 만전을 다 하는 조합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수년간의 성공과 실패, 경험, 지식,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이룬 성과라는 것.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앞으로의 발전과제로 브랜드파워의 강화와 유통경로의 다변화, 마케팅 역량 강화, 품질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해결하고 사회 지향적 마케팅 구현과 조합 및 조합원의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이익을 도모, 전국 최우수에 이은 World Best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석래 조합장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살리고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조합원은 물론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평창=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