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농업인과 청소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농림부와 함께하는 농촌지역 뮤지컬 순회공연’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동두천을 시작으로 평택, 홍성, 무주, 해남, 통영, 예천, 삼척 등 전국 15개 시·군 지역에서 개최되며, 공연 입장료는 무료로 입장권은 지역 농협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다. 공연 작품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는 일개 천민에서 세기의 거상으로 일어서기까지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모험과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21세기를 맞아 동북아 국가 건설의 주역을 담당할 젊은 세대에게 이미지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것.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적 소재를 다루는 만큼 세심한 고증을 거쳐 의상과 무대 등이 재현되었으며 대형뮤지컬에만 볼 수 있는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