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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노린 대량 고객화 마케팅 필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3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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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대학교 축산물브랜드지원센터(소장 양철주 교수)는 지난 9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학계, 공무원, 순한한우 참여조합장, 한우농가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순한한우 축산물브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순한한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배인휴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는 ‘친환경 및 유기축산을 통한 브랜드파워 강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유기축산을 차근차근 준비해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우 박사(건국대)는 ‘우리나라 브랜드 축산물 유통현황과 대응전략’에서 “순한한우의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지육 유통시장의 진출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하위시장 및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대량 고객화 마케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은 “겨울철 휴경지 사료작물재배와 조사료 제조 및 운반비 지원을 늘려 양질의 조사료 생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수 곡성축협장은 ‘송아지 육성률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교육에서 “초유는 산차가 증가할수록 면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3~6산까지 유지해야 하며 갓 태어난 송아지는 제대염 예방을 위해 배꼽에서 7㎝ 정도 떨어진 곳을 잘라 강옥도로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