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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육가공사업 본격 진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3 1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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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육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해 단체급식 등을 통해 축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이 판매하는 체계를 갖췄다.
그 동안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을 조합 판매장과 학교급식을 통해 판매해온 천안축협은 이번 육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육가공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한 육가공공장은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의 60평 규모에 최신시설을 갖췄으며 생산에서 가공까지 일관처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HACCP기준에 맞추어 가공시설이 설치돼 본격적인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에 대비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육가공사업 진출과 관련해 “조합원은 안정적으로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에게는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천안지역 1백7개 학교에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해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