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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감동주는 축협만들기 주력”

전주김제완주축협 송 춘 식 상임이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3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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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가피한 개방의 파고를 최소화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유통 중심조합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유통 다변화에 중점을 두어 모든 축산물의 축협 중심 유통기능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 6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상임이사로 선임돼 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송춘식 상임이사는 “축협의 역할은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어떻게 잘 팔아주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며 “조합의 유통기능을 강화해 조합원이 실익을 체감하고 감동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송 상임이사는 지난 68년 농협에 입사해 초임지인 강원도지부 등에서 7여년 근무하다 98년부터 전북지역본부 지도검사부장, 농산물유통센터 분사장등 거쳐 2001년 1급으로 승진해 경제와 신용부본부장을 지내고 지난해 명예퇴직한 정통 농협맨.
순수함과 겸손함을 갖추고 합리적인 사고로 지녔으며 신용과 경제, 유통사업 등 협동조합 사업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