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지난해 우유를 가장 많이 생산한 젖소는 경기도 김포시 듣봄목장(대표 유태상) 「예삐 25호」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부장 최한)가 최근 전국 3천4백40농가 보유 11만3천1백86두의 검정우 성적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 젖소는 「마이티(H-256)」의 딸소로 96년 11월 23일생. 3산차 유량이 1만9천56kg. 이 물량은 한반에 40명인 초등학생 10개반에 2백ml 우유를 10개월간 급식시킬 수 있다. 1년간 농가에 벌어준 유대는 1천86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