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농업경영정보관실에서 양축농가와 농촌지도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가축사양관리 프로그램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세한우 사료급여 및 젖소 사료급여 진단 프로그램, 젖소 비육우 사양관리 시스템, 맞춤형 돈육 생산 프로그램과 한국 표준사료 성분표 사이버 검색 프로그램의 활용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오영균 박사가 개발한 거세한우 사료급여 프로그램은 한우농가에서 사료비를 절감하면서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시험에 성적에 따르면 한우 90두 도축결과 육질 1+등급 72%, 1등급 21%, 2등급 7%가 생산되어 거세한우 육질등급 평균보다 2배나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한편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사료 성분표 사이버 검색 프로그램 자료는 전국 어디서나 양축농가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축산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