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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한우’ 사전차단 시스템 시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5 1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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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11일 청도군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과 대구·경북지역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영한 지회장은 이날 “오늘 협의회는 청도 소싸움대회에 맞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소 부산물 분리 판매 제도가 4월3일부터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군 지부장들과 지역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 지회장은 이어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올해는 한우자조금 100% 거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통감시단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생산이력제 조기정착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수입육이 한우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유통질서 확립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청도=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