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어라 바람아!”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축산용환풍기 전문생산업체인 상일테크(대표 정상택)가 양돈 · 양계농가에 대한 ‘상일 환기 휀’ 공급을 본격화 하고 있다. 상일테크에 따르면 주력제품인 ‘양계 · 양돈용 SDF-1.2M’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어 제작,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2년째 수출 하고 있다. 1.2M 제품은 일본 외 다른 나라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일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온도에 따라 회전수 조절을 통한 풍량 제어가 가능,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료를 무려 72%나 절감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자랑. 실제로 상일측은 일부 부품을 일본의 한 회사로부터 수입해 왔으나 5년 전부터는 오히려 이 회사에 환풍기를 역수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중국 현지 공장 역시 가동률을 극대화 하고 있다. 상일측은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올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제품의 우수성을 앞세워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기에 민감한 양돈장의 생산성을 보다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장공략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