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역원의 올해 가축위생연구사와 수의 7급 등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5.9 대 1로 높게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80명 모집에 470명이 지원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원서접수에서 직렬별로는 가축위생연구사 17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9.4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의7급은 63명 모집에 311명이 지원해 4.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취업난의 여파로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공무원 선호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시험일정은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고 4월 11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4월 18일 면접시험을 거쳐 4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