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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특장 액비살포차량 개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5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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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용 및 가축 이송 차량 등 특수차량 제작 업체인 세일특장(대표 남경현)이 축산분뇨 이송 및 살포를 할 수 있는 액비살포차량을 개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액비살포차량은 4.5~17톤까지 주문 생산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동력은 기존 차량과 별도 140마력의 엔진을 탑재하여 작동된다. 분뇨 및 액비의 흡입, 운송, 배출이 별도로 작동되어 주행하면서 액비 살포가 가능하다.
기존 액비 운송 및 살포차량의 경우 진공 흡입 배출시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액비 탑재시 중력에 의해 살포만 가능했으나 세일특장에서 개발 공급중인 축산분뇨 이송 및 살포차량은 주행하면서 노즐 분사 배출시 70m 살포가 가능하며 상부에서 살포하고 좌우측에 부착된 노즐에 20~30m 살포기를 각기 부착하고 있다.
주행시 좌우 노즐은 40~60m, 상부 노즐은 좌우 140m를 살포하며, 기존 액비차량과 같은 후면 자중 배출 살수는 6인치 배출구에서 동시 살포함으로 농로 주행과 포장 액비살포의 경우 작업속도 배가로 능률을 올릴 수 있다.
상부 노즐은 90~180°로 회전 분사 할 수 있으며 모든 동작이 운전석에서 운행 중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 리모컨 또는 모니터 터치 스크린 컴퓨터로 각기 조작 작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차량을 제외한 탱크 및 파이프 등 모든 재질은 스텐리스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다.
흡입 배출 시간은 분당 1,200ℓ 펌프에 의해 작동되며 17톤의 차량 탱크 용량은 15,800ℓ로 15분 내외의 흡입 및 배출 시간이 소용된다.
남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분뇨 이송 및 살포 차량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차량으로 액비의 효율적 이용과 작업 능률을 위해 개발된 장비이며, 축산 액비의 효율적 사용에 적합하다. 액비 운송과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제어장치는 누구나 손쉽게 운전석에서 계기에 의한 작동토록 했다”밝히고 “모방을 방지키 위한 각 부분별 특허를 신청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