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포크 영농조합(대표이사 김종필)은 지난 10일 수원시 삼성문화원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 소비자가 원하는 돈육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모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과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 최영렬 대한양돈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아이포크 영농조합은 올해 21억2천2백만원의 매출 총이익과 2억6천7백만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 시현계획도 확정했다. 이날 김종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4돌을 맞아 대형 유명브랜드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타 브랜드를 리드하는 아이포크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최영렬 양돈협회장은 “불타는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양돈인 모두 노력한다면 ‘친환경 양돈산업’, ‘세계 최고의 양돈산업’ 실현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4명의 회원이 8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아이포크 영농조합은 11개의 전문매장 개설과 함께 하루 1백50~2백두를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