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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에 역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15 1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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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축협은 지난 10일 조합 대강당에서 11·12대 조합장을 지낸 신우철 조합장 이임식과 제13대 김상수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미 국회의원, 김진석 안성시의회 의장, 우용식 수원·이환수 평택·권우택 안양·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조합을 이끌면서 농·축협중앙회 통합과 IMF 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2005년 중앙회 평가 경기도 1위 조합의 기쁨도 있었지만 구제역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며 “축협은 축산인들의 희망이 되어야 하는 만큼 임직원은 물론 조합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수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우리 축산물은 수입 축산물과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우리 축산인은 생존을 위해 고도의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축협이 새롭게 변하고 발전해야 축산인이 살 수 있는 만큼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