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노영태·하동축협장)는 지난 10일 농협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들과 김일군 본부장, 농협사료 이정규 함안공장장, 경남농협 이성호 축산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노영태 회장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가 확정되고, 한·미 FTA 협상 추진 등 축산현안들이 힘든 진통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하나 된 마음으로 협의회를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조합장들의 협력과 화합으로 관내 축협을 전국에서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일군 본부장은 “가축질병 없이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 것은 조합장들의 노고의 결과”라며 “조합 상호간의 도움과 지원으로 모두가 복지조합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구제역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 방역과 소독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창원=권재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