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는 자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시로 1천2백만원을 차입하고, 조사료이용 환원금을 7월중에 지급키로 보류했다.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조옥향)는 지난 15일 상오 11시 30분 종축개량협회 임원실에서 금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2월말 현재 미 입금액을 제외한 통장잔액이 70만원에 불과한 반면 지출해야 할 금액이 2천2백70만원에 달하여 우선 1천2백만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 또 지난해 32개 검정회에서 중앙회 구매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환원키로 한 1천3백만원은 오는 6월 초 검정회장단 단합대회를 열고나서 7월에 지급키로 했다. 또한 이날 기타사항으로는 지난달 28일 총회에서 일부 대의원이 중앙회 업무도 바쁜 가운데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장 직까지 수행하면 자칫 업무가 소홀해질 수 있어 두 직함 가운데 하나만 택하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조옥향 회장은“여성분과위원장을 겸직하면서 중앙회 업무를 소홀히 한 일이 없다”며 “앞으로 임기중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답하다. 이에 전 임원들도 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기로 결의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