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6일 과천 한국마사회 6층 컨벤션홀에서 ‘2006년도 1/4분기 가축전염병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의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주요 추진실적 평가와 소부루세라병 등 현안질병 뿐만 아니라 환절기에 일선 현장에서 문제되는 돼지 및 송아지 설사병 등에 대한 분석사례가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또한, 최근의 질병 발생동향, 병성감정 및 혈청검사 결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도식화해 이해를 도왔으며 심도 있는 토의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주변 국가의 발생상황 등의 여러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구제역 예찰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강 원장은 현재도 중국 등 우리나라 인접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을 주지하고 한시도 긴장감을 늦추기 말고 예찰활동 등 방역업무에 더욱 매진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