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양돈발전연구회는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우영 충북농업기술원장, 진길부 도드람양돈조합장, 박종운 충북종축장장, 김문흠 충북한우고급육연구회장을 비롯해 양돈지도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옥 회장은 이임사에서 “충북양돈발전 연구회장을 맡아 4년간 대과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보살펴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차선세 팀장과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회원들과 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으로 돼지 거세 보정틀, 구제역 방역 에어쿨, 환경친화형 분뇨살포시스템 등을 개발한 것은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훌륭한 인품과 덕식을 갖추고 리더십이 강한 전흥우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해 연구회를 크게 발전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전흥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 양돈브랜드화와 충북 양돈발전을 위해 학계, 행정, 지도, 축협, 양돈협회, 연구회원이 참여하는 전문 클러스터 조직을 운영하겠으며 현장 중심의 현지연찬회 및 선진 농장 견학을 통해 새 기술을 회원들께 보급시키며 상호간 정보교환과 충북 양돈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원=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