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은 사업관리과를 신설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된 사업 관리과내에는 사업총괄담당과 관리담당 등 2개의 담당부서로 연구소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조정하고 주요사업 평가 및 시책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축산위생연구소 측에 따르면 종전 관리담당 소관업무인 연구소의 조직, 인사 및 예산회계업무와 함께 국내외 가축질병 정보수집, 주요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질병예찰 협의회 운영, HACCP지도 점검 등 주요업무를 통합하여 포괄적인 업무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성식 소장은 “이번 사업관리과 신설로 조직 기능이 강화되어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가축방역과 축산식품 안전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