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21일 축산관련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연구소가 수행중인 각종 연구과제 및 성과를 보고하고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분야별 연구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축산단체장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윤상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이후 각종 연구사업이 경제성이 있고 양축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충만해 있다”고 소개하고 연구사업수행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는등 조직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종합적인 축산전문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장들은 “축산연구소가 책임운영기관으로 바뀐이후 수행중인 연구과제와 성과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축산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연구를 통해 축산현장에 접목이 가능한 기술개발에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단체장들은 또 “축산연구소는 인적구성이나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축산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축산업의 기반확대와 미래기술개발에도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상기소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축산연구소 내 모든 연구관계자들이 축산현장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여론수렴에 나서는 등 현장애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