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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범정부 차원 ‘원천봉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1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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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파문이 전 세계로 확산되자 정부는 닭·오리·철새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접촉을 차단하는 한편 수입 가금육 검사 및 공·항만 검색·소독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민관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국내방역과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히 범정부차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주요 철새도래지인 24개지역에 대해 분변검사와 오리농장·도축장에 대한 혈청검사도 실시하고, 아울러 파주·철원·고성 민통선지역 야생조류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농림장관은 만약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에 대비한 긴급행동지침(SOP)을 마련해 놨음도 덧붙였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