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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새 양돈사료 ‘수퍼밀’ 시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2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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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사료BU장 강신우상무)가 폐사율은 줄이고, 유전력은 극대화시키는 양돈사료 신제품 ‘수퍼밀’을 출시하고 양돈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삼양사는 지난 10일 삼양사 대전연수원에서 신제품 출시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삼양사는 최근 고돈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농장의 폐사가 그 중요 요인중 하나로 보고, 폐사율이 양돈사업의 수익을 결정하고 있는 만큼 농장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수퍼밀’을 개발한 것.
이에 따라 신제품 ‘수퍼밀’은 영양 강화와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에 초점을 뒀다. 돼지가 건강하면 폐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돼지가 개량되면서 입이 짧고 예민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섭취량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에 약해진 돼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져 이럴 때 기호성이 높고 영양이 농축된 사료 공급이 필요한 것. 그것이 바로 ‘수퍼밀’이다.
삼양사 ‘수퍼밀’은 최상의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정미에너지와 유효아미노산을 높이고 최적의 아미노산 비율에 대한 신이론을 접목, 소화율이 높은 원료를 엄선하여 사용했다.
또 ‘수퍼밀’은 항체생산을 항진시키는 특수면역물질을 사용하여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백신과 항생제 사용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실제로 질병 발생은 장내균총의 불안정과 미숙한 면역방어 기능에 의한 것인데 ‘수퍼밀’은 소화율을 높이고 유산균과 효소, 프락토 올리고당 등을 첨가함으로써 장내균총을 안정화시키는데다 추가로 특수면역증진을 위한 복합물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면역기능도 높여준다는 것.
이같은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은 돼지는 건강하고 돈군내 층아리도 줄게 되어 농장에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게 되는 것임을 삼양사측은 설명한다.
이와 함께 삼양사는 환절기를 맞아 신제품이외 양전 전제품에도 기호성과 면역증진을 위한 보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구충지원과 전문수의컨설팅 업체와 연계한 수의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