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유소비촉진 다각적 전개

서울우유, 재고분유 작년대비 4%이상 적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2 11:23:16

기사프린트

서울우유의 집유량은 늘고 판매는 부진해 재고분유가 전년대비 4%이상 적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는 이의 극복을 위해 우유소비촉진운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사실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9개 지역에서 성황리 개최되고 있는 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밝혀졌다.
이 대회에서 경영기획실 전용섭 실장은 “지난 1월~2월 사이 1.2% 증가했던 전년대비 원유증가율이 3월 접어들면서 1.5%로 증가한 반면 우유판매량은 전년대비 97%에 머물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로 인해 최근 재고분유가 3천7백톤으로 적정선을 웃돌고 있어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합원들도 조합경영개선에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하는 낙농순회강습회로 김재술 조합장이 최근 국내외 낙농동향과 조합 경영상황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충남대 박종수 교수와 선문대 황인태 교수 등이 특강을 실시해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17일(동북부)=포천 반월아트홀(2백30명 참석) ▲20일(중부)=용인시 구성단위농협(1백20명 참석) ▲21일(북부)=동두천시민회관(2백10명 참석)에서 각각 이뤄져 모두 5백60여명이 참석한데 이어 ▲23일(서부)=파주시여성회관 ▲24일(동남부)=이천 상공회의소 ▲27일(경인)=김포 황제웨딩프라자 ▲28일(동부)=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0일(남부)=안성시공도농협안성연수원 ▲31일(안산)=화성시 한국농업전문대학에서 각각 이뤄진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