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경기지부(공동대표 박재근·농협경기지역본부장)는 지난 18일 광교산 전역에서 농촌사랑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민 50만 회원모집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23만 회원 모집에 이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50만 회원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이날 농촌사랑 운동 비전 실천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민 회원 50만명 가입운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1촌1사 자매결연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생활운동으로 농촌사랑운동이 뿌리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설명이다. 고향주부모임 유송영 수원시회장은 이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우리 여성들 또한 적극적인 참여하겠다”며 “농촌사랑 열기가 생활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근 공동대표는 “지난해까지 8백50여쌍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사랑운동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1천쌍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농촌사랑의 내실화 및 기반확대를 모색하면서 농촌사랑운동을 나라사랑운동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