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순건)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제주경주마 육성목장에서 국내산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150여명의 마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매에서 최고가는 ‘디디미’와 ‘원샤프레미’의 자마인 2세 수말로 8천7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경매가로, ‘디디미’는 지난해 3월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쾌도난마’의 동생인 ‘꿈은 이뤄진다’의 부마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경매는 모두 97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79두가 낙찰, 81.4%의 낙착률을 보였으며, 평균 낙찰가는 3천1백79만원을 기록했다. <취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