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정보리우유 시범목장 준공

사랑목장, 유가공시설 및 착유견학실 마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7 10:40:22

기사프린트

【전남】 전남 나주시 왕곡면 신원리에 소재한 사랑목장(대표 김성민)은 지난 22일 목장 현지에서 신정훈 나주시장, 이길선 나주시의회 의장, 축산관계자, 축산농가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보리우유 시범목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목장 청정보리우유 시범목장은 나주시에서 7천만원 보조와 자담 1억5백만원 등 총1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축사 5백평, 착유실 40평, 가내유가공시설 10평, 착유견학실 10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착유시설은 발정, 유량측정, 체세포, 유방염 등을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동 착유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착유견학실이 마련되어 있어 목장 방문객에게 착유생산과정을 견학하도록 하므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가내 유가공 과정인 치즈생산 체험을 통한 유제품 인식제고와 젖소사육 및 원유생산과정의 위생적인 운영관리를 홍보하여 청정보리우유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민 대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보리우유 생산과 착유는 물론 유가공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범목장을 준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자신의 목장이 내가 먹을 음식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낙농가 모두 청정우유를 생산 공급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낙농으로 발전시키자” 고 말했다.

■나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