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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사료 ‘해외 벤치마킹’…경쟁력 높인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7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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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사료가 국내 우수낙농인들과 함께 일본 낙농현장을 둘러봤다. 우리와 축산여건이 비슷한 일본의 낙농모습을 직접 보고, 우리와 다르면서 경쟁력을 갖춘 부분은 어디인지를 꼼꼼히 따져 벤치마킹할 부분은 하면서 우리의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본지도 이들과 함께 동행취재를 했다. 다음은 선진사료가 우리 낙농인들과 함께 일본을 가게된 동기와 일본 낙농현장에 대해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주>

선진사료(대표이사 이범권)가 낙농사료 1위로 등극한데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선진사료를 먹이면서 지난한해동안 검정성적 100위 내에 2회 이상 포함된 목장이 무려 35곳이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선진사료를 먹임으로써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선진사료의 인기 상종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선진측은 내다보고 있다.
선진사료가 이처럼 낙농사료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의 우수성은 기본. 그런데 여기에다 영업사원들에 대한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덕으로 풀이된다.
제품력은 뛰어남에도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고 더군다나 서비스도 제대로 못하게 되면 그 제품은 있으나마나한 존재가 돼버릴 수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은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교육에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경 낙농사료의 편리성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 테스트중에 있다.
선진은 100위내 속한 선진고객 35개 검정농가 외에 지난한해동안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19목장을 갖고,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였다.
그런만큼 선진은 낙농사료 ‘보스’에 대해서 만큼은 낙농시장에서 ‘보스’라고 자부하고 있다.
실제로 ‘보스’를 먹이고 있는 농가 대부분은 이미 ‘보스 마니아’가 되어 이미 그 마을에서 보스사료 안테나 샵 역할을 할 정도이다.
낙농사료 ‘보스’는 한마디로 젖소의 생리에 아주 적합하게 설계된 ‘젖소친화적’인 사료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선진만의 독특한 기술력의 결정체다.
이런 사료를 먹인 낙농가들 가운데 100위내에 속한 검정농가와 우수목장과 함께 선진이 일본 낙농현장을 돌아봤다.
국내 낙농보다 일본 낙농의 경쟁력은 무엇이며, 반대로 우리가 일본보다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분은 어떤 곳인지를 둘러보고 타산지석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지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의 낙농현장 등을 함께 동행 취재했다. 취재내용은 다음호에 게재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