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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축산경영과, 과의 날 경주서 현장체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7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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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림부 축산경영과(과장 이재용)는 지난 23일 경주축협 회의실에서 이재용 과장 외 직원 14명과 남호경 한우협회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우효열 대구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성범용 경북도 축산과장, 여정수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장(영남대교수) 등 지역축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농림부의 축산정책설명과 아울러 각종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전국 제1의 한우 생산기반을 가지고 있는 경주지역에 생축장을 설립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조사료사업단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농지에서도 축사를 자유롭게 신축할 수 있도록 농지법을 개정할 것을 건의하고, 학교급식의 단가를 맞추기 위해 비거세우 사육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급육 생산을 외치는 현실을 외면한 처사임을 지적, 최저낙찰가의 급식체계를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남호경회장의 농장을 방문,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경주=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