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노한규)는 지난달 27일 강진에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고 한우산업 및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 하는 한편 양축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부장들은 축산업계 당면사항인 구제역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재발방지에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지부장들은 또 한우협회가 발족한 후 거세장려금, 다산장려금 지급 유도 등 한우사육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농가들의 인식부족으로 회원 가입률이 낮아 안타깝다면서 많은 한우사육농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부장들은 거세사업, 개량사업 추진을 통한 회원가입 증대로 협회활성화는 물론 한우산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부장들은『영농자금 대출금리가 3%이고 일반자금 대출도 6%대로 떨어졌는데 양축자금은 5%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양축자금도 영농자금 대출금리 수준인 3%로 인하해줄 것을 촉구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