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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양돈발전연구회 전흥우 신임 회장

“충북양돈 전문 클러스터 구성 적극 추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3.27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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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발전과 충북양돈의 품질 제고를 통해 충북양돈발전연구회를 충북양돈의 명실상부한 구심체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충북양돈발전연구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흥우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재임기간 동안 회원들의 손발이 되어 충북양돈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와 PMWS 등 각종 질병문제, 국내 경기 침체에 의한 돼지고기 소비 부진 등 어려운 양돈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충북양돈의 지향점은 전문브랜드가 돼야 한다”고 말하는 전 회장은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브랜드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가 동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이어 “충북양돈 브랜드를 위해 학계, 행정, 지도, 축협, 양돈협회, 양돈연구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충북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클러스터’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며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돈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돼지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 회장은 “구제역과 콜레라 재발방지대책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