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의 영월지점은 그 전까지 폐쇄직전의 부실 지점이었다. 하지만 2005년 영월지점은 조합 내 7개 지점 가운데 성과 1위 지점으로 거듭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유경종 지점장을 비롯한 13명의 직원이 친절봉사정신으로 고객과 조합원을 대한 결과다. 영월지점은 지난해 계통출하 등의 판매사업으로 9억9천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2004년 보다 부려 3억6백만원 신장했고, 지난해 말 기준 출자금 또한 13억4천5백만원으로 2004년말 5억7백만원에 비해 무려 60.5% 증가했다. 그 외에도 예수금, 대출금 등 신용사업과 생축장, 구매사업 등 경제사업이 고른 신장을 보였다. 이는 조합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위한 유지점장과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유 지점장은 “조합이 통합당시 3개 군 7개 지점 가운데 가장 상황이 안 좋았던 지점이 바로 영월지점이었다”며 “직원 모두가 주인정신을 갖고 노력한 결과 지역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지점으로 거듭났고 이는 조합 내 사업실적 1위 지점이라는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월=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