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양돈업계는 질병과의 전쟁 중이다. 질병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생산액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질병을 줄이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질병에 걸리지 않으면 돈을 번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그래서 배합사료업계는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질병에 강한 사료를 개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4P(PRRS, PMWS, PRDC, PED) 예방에 대한 나름대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유수의 배합사료업체에서 개발한 양돈사료를 소개함으로써 사료업계가 양돈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본지는 이번 양돈사료 뿐만 아니라 낙농사료, 한육우사료 등도 소개하여 축산업과 배합사료 산업은 공존공생의 관계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