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발음상으로 보았을 때 FOCUS와 같은 소리로 발음되기 때문에 “초점" 혹은 “중심" 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포커스는 돼지에 초점을 맞추어서 만들어진 사료임을 의미하며 돼지의 입장에서 개량된 돼지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 요구량에 따라 설계하고 돼지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돼지 중심의 사료임을 뜻한다. 포커스 BI (Brand Identity)가 의미하는 것은, 위쪽 굵은 붉은색 선은 건강하게 잘 큰 돼지의 모습을 상징하고, BI 오른쪽 위아래 방향으로 굵은 붉은색 선은 정육 축적이 잘 이루어진 엉덩이가 빵빵한 돼지를 표현한 것이다. 종합적으로 포커스라는 브랜드명과 BI가 뜻하는 것은 본래의 돼지 모습 그대로 만들어 내겠다라는 대상팜스코 의지의 표현이며, 이를 통해 양돈 농가에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뜻한다. .................................................................................................................... 대상팜스코는 농장 수익 향상을 위해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출시하면서 WSY 2.5톤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급여 프로그램 관리 및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런 이유로는 실제로 국내 양돈장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는데 기인한다. 농림부에서 발표한 '05년 폐사두수는 221만두 정도이며 이는 하루에 5~6천마리 돼지가 폐사한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여기에 분기별 모돈 사육두수와 도축두수를 이용하여 모돈 1두가 한달에 출하하는 비육돈 마릿수를 나타내는 출하배수로 표현하면 연평균 1.18 정도의 수준이다. 다시 말해서 모돈 100두를 사육하는 농가라면 작년 한해동안 월평균 118두의 비육돈을 출하했다는 뜻이다. 다시 여기에 12개월을 곱하면 MSY (모돈 1두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가 계산되는데, '05년 평균 MSY는 14.2두였다. 이는 '04년 15.6두와 비교하여 1.4두가 감소한 수치이다. 돼지 사양기술은 발전하고 있고 돼지는 급속도로 개량되고 있는데 오히려 생산성이 후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흔히 말하는 PMWS나 PED로 대별되는 소모성 질병 발생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형국이다 보니 양돈농가에서는 생산비를 낮추는 사양관리보다는 돼지를 한마리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사료 품질과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대한양돈협회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금과 같은 고돈가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약 30%의 사양가가 소모성 질병 피해 축소를 바라고 있으며, 15%의 사양가는 농장 생산성 향상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결론적으로 절반의 사양가가 이제는 돼지가 죽지 않는 사양관리와 고품질의 사료를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포커스 젖돈/육성돈이 출시되었다. 또한 여기에 지금까지 대상팜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양돈장에 적용해 온 “피그원 5단계 수익프로그램"을 통해 농장 전체 육성율을 향상시켰으며, 자돈 단계에서 튼실하게 잘 큰 돼지에게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급여할 경우 과거와 같은 일령에 출하하면서 출하 체중을 향상시켜 농장 수익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강력한 수익 향상 무기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피그원 5단계 수익프로그램"에서는 3~5월을 earning step으로 규정하고 지육 단가가 가장 좋은 시기인 4~7월 사이에 비육돈 출하두수를 늘려 농가에서 더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실행 방법으로는 젖돈 사료 급여 비율을 늘려 돼지의 성장율 향상과 지육율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금번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출시하면서 급여 프로그램 변경이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기존의 일령 기준으로 사료를 교체하는 방법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한마리라도 더 돼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중에 기준한 급여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양돈장에 권장하고 있다. 포커스 젖돈/육성돈은 많은 차별성을 갖고 있다. MS 공법이라고 하는 신규 배합사료 생산 공정을 도입하여 사료 섭취량 증대 및 영양소 이용성 최대화를 이룩하였다. 특허 출원 예정인 MS 공법은 각각의 사료 원료가 갖고 있는 생체 이용성을 분석하고 서로 다른 사료 가공 방법을 통해 각각의 영양소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흡수-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공정이다. 가공사료 비율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번의 사양시험을 통해 최적의 비율을 찾아 결정하였으며, 개량된 돼지에게 가장 적정한 우지 사용량을 검색하여 이를 반영하였기 때문에 등지방 두께 개선은 물론 정육 내 마블링 스코어를 향상시켜 고급 돈육 생산의 기초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포커스 젖돈/육성돈 설계 시 최근의 개량된 돼지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 요구량에 기초하였으며, 대학 시험농장에서 도출될 영양소 요구량 개념이 아니라 실제 필드와 똑 같은 환경의 농장에서 시험한 결과에 근거하여 사료 설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제 농장에 가장 알맞은 사료라 할 수 있다. 특히 개량된 돼지는 정육 축적이 돼지 체중 75-80 kg에서 최고점을 형성한다는 실제적 결과치를 바탕으로 젖돈 사료의 에너지 및 라이신 비율 설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실제 양돈장에서는 75kg 이상까지 젖돈 사료를 급여하기 힘들다는 시설적인 어려움이 있어 불가능하지만, 포커스 젖돈을 급여할 경우 성장율이 10% 이상 개선되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 높은 체중에서 육성돈 사료로 교체할 수 있어 후기 증체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포커스 젖돈/육성돈의 사료 설계 목표를 검증하기 위해 출시하기에 앞서 충남 연기 소재 K 양돈장에서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젖돈 260두를 이용하여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권장 급여 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하였으며 결과는 <표 1>과 같다. <표 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포커스 젖돈 급여 단계에서 평균 일당증체량 925 g으로 일반적인 양돈장에서 나타내는 성장율보다 20% 이상 높았다. 또한, 포커스 육성돈 급여 단계에서는 평균 일당증체량 1,057 g 이었으며 사료 섭취량이 일일 평균 3 kg에 가까운 섭취량을 보였다. 이러한 높은 사료섭취량은 포커스 젖돈/육성돈의 핵심적인 포인트라 할 수 있으며, 개량된 돼지가 필요로 하는 일일 에너지 요구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사료 설계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충남 공주 소재 D 농장의 경우 포커스를 출시하자마자 급여하였는데 <그림 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급여 후부터 점차적으로 출하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175일령에 출하체중 111.4 kg 이었으나, 포커스 육성돈을 급여한지 1 개월 후 171일령에 평균 출하체중 114.6 kg에 도달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였다. 이는 출하 일령으로 하면 4일이 단축된 것이며, 출하 체중으로 보면 3.2 kg이 무거워 진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포커스를 급여하기 전보다 출하 일령이 8일 이상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전남 무안 소재 K 농장에서 실시한 경쟁사와의 비교 시험에서 출하 체중을 동일하게 한 상태에서 지육율을 비교하였다. 포커스 육성돈을 급여한 돼지는 지육율 78.9%라는 월등한 도체 성적을 거양하였다. 이는 일반적인 농장에서 나타나는 지육율보다 3% 이상 높은 것으로 지육율이 농장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포커스의 품질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결과였다. 대상팜스코는 양돈 신제품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통해 대한민국 양돈사료의 강자로 다시 부상하겠다는 목표하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대상팜스코는 포커스 젖돈/육성돈을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사료 및 신선육 유통을 포함한 축산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