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자명하다. 돼지가 너무 많이 죽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 하반기 평균 모돈수는 96만두 수준을 유지하였고 국내 평균 PSY로 볼 때 2006년 1월, 2월 도축두수는 140만두에 도달해야 한다(출하육성율 95%기준) 그러나 2006년 1,2월 평균 도축두수는 100만두를 간신히 넘어섰을 뿐이다. 이유 후부터 출하 때까지 자그마치 25%가 넘게 죽고 있는 것이다. ................................................................................................................. ■높은 폐사의 원인 첫째 환경적 요인이다. 우리나라의 양돈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적 규모 확장을 추구해 왔다. 그 결과로 자돈 및 육성돈의 생리에 맞출 수 있는 돈사적 환경 여건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차원으로 다뤄지는 돈사가 많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땜질식 증축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환기, 보온, 단열 등에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농장에서 임기응변식 해결책을 시행한다 해도 결국 확산되는 질병을 막기란 역부족인 것이다. 둘째 관리적 요인이다. 그것을 다시 세가지로 분류하고자 한다. 하나는 환기 문제이다. 우리나라 양돈이 비약적 발전을 하면서도 유독 환기관련부분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었다.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돼지에게 필요한 산소공급량과 돈체로 직접 접촉되는 풍속 등이 환기 측정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개념의 확산이야말로 향후의 질병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어설프게 알고 있는 환기지식으로 농장의 개선을 추구하다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다행히도 많은 환기전문가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안정을 찾으리라 예상된다. 둘은 지나친 과잉보호이다. 최근에 농가에서 투자하는 부분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컨테이너식 자돈사이다. 하지만 이것이 아주 가끔은 화근이 되고 있다. 농가에서 자돈을 관리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보온이다. 그러다 보니 컨테이너식 돈사에서 이유 후 3주령에 접어든 자돈에게도 온도를 27℃∼28℃정도를 맞춰주는 것을 허다하게 볼 수 있다. 또한 계기상의 온도와 실제 온도가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수시로 영점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고 자돈 단계별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를 적정온도보다 높이게 되면 환기량은 줄어들고 돈방 내에는 산소가 부족하게 되며 자돈은 활기를 잃게 된다. 질병의 시초가 된다. 셋은 과도하게 사용하는 항생제의 남용이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항생제의 남용이 더 강한 병원균의 탄생을 초래하고 그것은 더 강력한 항생제의 사용을 유발하고 그것이 또한 더 강한 슈퍼박테리아를 양산하는 등의 악순환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것은 비단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그 피해가 오늘날의 질병만연이 아닌가 하다. 항생제의 사용은 꼭 필요할 때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수의사의 처방 없이 너무 많은 양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다는 것이다. 항생제를 사용하면 할수록 내성균의 증가로 돼지는 더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최근 3∼4년에 치료되지 않는 4P를 가져오게 된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사료 내 너무 많은 항생제의 첨가는 고려되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셋째는 영양적 문제이다. 영양소라 하면 무조건 높아야 하는 것이 과거의 잣대였다. 하지만 자돈 시기에 지나치게 높아 잉여된 불소화 단백질은 유해균의 증식을 유발하고 장 상피세포조직의 파괴를 초래한다. 결국은 항생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25kg이후부터 돼지에게 발생되는 문제들이 표면으로 부상하기 시작한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항생제를 또다시 쓰게 된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잉여된 불소화 단백질은 또한 에너지의 허실을 의미한다. 과잉 단백질 배설을 위한 대사에너지의 요구는 사료 내 더 높은 에너지 수준의 설계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균형을 잃은 채 영양소 함량을 높게만 설계한 사료는 실제 섭취 시 돼지의 혈중당농도를 빠르게 높여서 결국에는 섭취를 기피하게 만든다. 그러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허기에 따른 이유로 폭식을 하게 된다. 폭식은 돼지에게 반복되는 부작용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높은 영양소의 사료를 섭취해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장내 유해균이 거의 없다는 전제가 따라야 한다. 물론 이것이 뜻하는 바는 돈사 내 오염원 또한 거의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로 어려운 이야기이다. 선진 프리모S는 폐사율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육성율을 높이는 사료로서 정평이 나 있다. 많은 농가에서 이미 입증이 되고 있는데 그 결과는 실로 놀라울 정도이다. 선진 프리모S는 세 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항생제에 의존하지 않고 유해균을 완벽하게 사멸시키는 기전을 발휘한다. 이것은 세 단계의 기전으로 이뤄지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선진이 직접 배합 설계한 복합유기산성화제(Acidifiers)에 의한 유해균 사멸. ◇MOS 처방에 의한 유해균 장벽부착 방지와 체외 배출. ◇코팅 생균제 적용으로 비피도박테리아 활성을 통한 유익균의 우점. 위의 3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소화기관내 유해균을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유익균을 우점하게 하여 장 융모 상피세포의 발달을 극대화 시킨다. 장 발달의 극대화는 영양소 이용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고 이는 후기 성장을 최대화하는 가장 큰 비결이 된다. 또한 자돈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항병 능력을 높이고 사료내 처방되어 있는 베타글루칸과의 시너지로 다량의 항체를 생산해 비특이적 면역 수준을 최대로 끌어 올리게 된다. 프리모S의 이러한 메커니즘이 열악한 상황에 놓인 자돈들에게 방어력을 키워주게 되고 방어력이 높아진 자돈들은 이전의 상황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되어 폐사 발생율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는 장벽 융모세포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특수한 탄수화물 원료를 사용 한다. 돼지 장내 유익균총을 우점시키는 수용성섬유소를 함유한 특수 원료는 선진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이다. 이미 스페인에서 확인된바 있듯이 PMWS에 감염된 돈군의 돼지들이 융모상피세포가 현저한 발육부전을 보인데 반해 PMWS에 감염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보인 개체들이 대부분 융모상피세포의 발달이 극대화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것은 소화기관의 발달이 비특이적 면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또 다른 반증인셈이다. 이것이 프리모S가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다. 셋째는 환돈이 회복되는데 필요한 수준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처방 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자돈사료보다 최소 2배에서 5배까지 농축시킨 미량 물질들은 스트레스하에서 위축되고 있는 돼지를 회복시키는데 특효로 작용한다. 고농도의 비타민E는 세포막의 산화방지 및 구조안정화를 통해 근세포의 위축을 예방할 뿐 아니라 비타민A와 합동으로 대식세포를 활성화하여 식균작용을 촉진한다. T-cell 및 B-cell을 활성화시키고 항체 생산을 극대화하여 자돈에게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인자로부터 자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렇듯 선진 프리모S는 칠중팔중의 안전장치를 겹겹히 하여 양돈을 하시는 사장님들의 소중한 돼지를 지켜내고 있다. 실제로 폐사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농장들에서 약 10%∼15%정도의 폐사율을 낮추고 있으며 심지어 충북 제천의 D농장 신OO사장님의 경우에는 월 발생되던 폐사 35%를 프리모S를 급여한 후 5%대로 낮추었고 그 결과 모돈 100여두 농장에서 월 출하두수를 과거보다 40두 이상 늘려서 약 600여만원의 순수익을 추가로 내고 계신다. 더군다나 매월 약값으로 사용하던 400여만원을 줄였기 때문에 월 순수익은 예전에 비해 거의 1,000만원 정도에 가깝게 늘어난 상태다. 신OO사장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기적’을 만들어 내는 사료다”라고 하신다. 프리모S의 활약이 계속되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