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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경영인회, ‘환경과 낙농’ 세미나

친환경 축산 전환 선택이 아니라 ‘필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3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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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을 앞으로 안정적으로 영위키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는 한국낙농경영인회가 지난달 29일 천안소재 상록리조트 상록홀에서 ‘환경과 낙농’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축산연구소 축산환경과 양창범 과장이 제시했다.
이날 양창범 과장은 ‘축산과 환경의 상호관계 및 공존방안’ 특강을 통해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처리와 관리체계가 환경보전을 위해 국민과 공존하는 자세로, 환경관련부서에서는 축산업이 국민식량생산의 핵심축인 점을 인지하고 각 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주)실티 신일현대표가 ‘최신 경제적 분뇨처리’에 대해, 낙농진흥회 김세용 홍보과장이 ‘낙농체험을 통한 우유소비홍보’를 각각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황병익 대표(농도원목장)를, 부회장에 김원동 대표(장현목장)를, 사무총장에 조규용 대표(조란목장)를 각각 추대했다.
이튿날인 30일은 천안소재 지연목장·남양유업공장·대림목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견문을 넓혔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