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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해도 끝까지 자조금거출 협력”

김명규 회장, 자조금관리위와 공동보조 확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3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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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은 양돈자조금 관련 헌법소원의 승소여부에 관계없이 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명규 회장은 지난달 28일 김건태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자신이 운영하는 포천농축산(주)으로 초청, 향후 업무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현안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종전의 입장을 확인했다.
김회장은 특히 지난 1월 미납 도축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위헌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헌소를 철회를 한다고 해도 도축업계에서 언제든지 재론될 소지가 높은 만큼 이번 기회에 결론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만 “헌소 결과가 자조금 거출에 협력하겠다는 도축업계의 생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제, “만약 승소하더라도 끝까지 자조금 거출사업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