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익산전국농업기계전시회(IKEAM2006)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시장에서 125개 업체가 참석해 농기계를 전시했다. 익산시는 친환경농업 농기자재의 종합 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의 선택 정보를 제공함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를 기하고 농업기자재 관련 연구 생산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하여 매년 개최를 할 예정이다. 전시 업체는 125개사에서 585개 모델이 선보였으며 축산용 기계는 31개사에서 128개 모델이 전시됐다. 쌀 개방에 맞물려 수도작 농기계의 경우 27업체에서 102개 모델, 밭작물 농기계 46개사에서 217개 모델 전시업체 및 시설원예 기자재 16개사에서 56개 모델, 농산가공포장기계 17개사 47개 모델, 농약 비료 종자 등 10업체에서 35개 모델이 전시됐다. 27일 개막식에서 익산 각 면단위로 관람인원을 동원하여 오전에는 관람객이 있었으나 오후에는 관람객이 적어 전시업체에서 볼멘소리가 나왔다. 이에 한 관람객은 “농번기 준비로 한 참 바쁜 시점에 전시를 하고 있어 예상보다 관람객은 적을 것”이라며 향후 “농한기인 2월 또는 3월 초에 전시를 하면 시간적 여유를 갖고 농기계의 비교 평가하여 구입 후 농번기에 사용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축산기자재의 경우 대부분 조사료 수확기가 주로 전시되었으며 휀과 급수기는 각 1개 업체만 전시하여 축산방향의 홍보와 전시업체 유치에 미흡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