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록업계가 산업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하나로 뭉치고 있다. 김수근 양록협회장, 한규성 양토양록조합장, 강준수 사슴유통연합회장 등은 지난달 28일 저녁 양록협회 인근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양록산업의 미래와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양록산업을 보호하고 관련 행사 및 현안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각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한발씩 양보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록협회는 다음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15대 이사로 대성산 사슴방목장 정유환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수사슴대회 준비과정에 대해 점검하고 양록자조금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