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CEO연합회(회장 정운천·이하 연합회)가 지난달 31일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분야 최고경영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한국농업 최고경영자대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간매출 10억원 이상의 농업경영체 대표들을 회원으로 해 구성된 연합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황민영 농특위원장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대통령은 축하메세지를 통해 “개방의 물결이 거세지고 우리 농촌이 뿌리째 흔들릴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지만, 우리 농업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