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5일 강화읍에서 ‘퓨리나 비육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비육우 상황의 어려움을 고급육 생산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로 퓨리나는 비육우 프로그램을 사용해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강화·김포 지역의 성적으로 실증으로 제시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유재근 축우판매부장이 소개한 비육우 성적에 따르면 콘비프 거세 고급육 성적의 경우 2005년 강화지역에서 총 2백59두의 육우 비육우를 출하한 결과 평균 출하체중 7백2㎏, 2등급이상 1백64두로 2등급이상 출현율은 무려 63.3%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적은 2005년 전국 평균 육우 거세우 2등급 이상 출현율 51.1%보다 12.2%가 높은 성적으로 육우 비육 제품의 대명사처럼 된 퓨리나 콘비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도일농장(대표 최재묵)의 경우는 80두 출하해 2등급 이상 59두로 2등급 출현율이 무려 73.8%나 됐으며, 별립산농장(대표 송병인)도 99두 출하해 2등급 60두, 2등급 이상 출현율 60.6%로 나타났고, 세현축산(대표 장근희) 역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3백15두를 출하한 결과 2등급이상 출현율이 64.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포·강화지역에서는 퓨리나의 신제품 ‘콘비프 슈프림’을 적용, 1등급 이상 출현율 35%에 도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99년부터 퓨리나 ‘한우사랑’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는 개군한우 성적을 소개해 고급육 생산의 필연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실제로 개군한우는 2005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2%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성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에 한우농가의 가슴을 부풀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