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가 화재를 입고 실의에 빠진 양계농가에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장 강대조)는 지난달 21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손길주(경북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씨를 찾아 사료를 전달했다. 육계 3만여수를 사육하고 있는 손씨는 최근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육계 전 수수가 폐사되고 육계사 등이 손실되는 등 모두 1억5천여만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농협사료 안동공장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