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인 벌꿀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밀원식물 식재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은 지난달 25일 전남 장흥지역에서 농협중앙회와 조합 임직원, 양봉농가 등 1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헛개나무 약 6천주를 식재했다. 이날 밀원식물을 식재한 야산은 장흥군에서 양봉농가들에게 임대해준 곳이다. 이날 장흥지역 양봉농가 20여명에게는 헛개나무, 음나무 등 약 1만4천주의 밀원식물이 배부됐다. 매년 양봉농가들의 안정적인 벌꿀생산기반을 유지를 위해 밀원식물 식재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박치봉)는 올해도 1억3천여만원을 지원, 50여만주의 밀원식물을 벌꿀생산조합인 한국양봉농협 등 4개 조합을 통해 식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