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어른들과 정 나누면서 보람 느껴요”

파주축협 법원 한우리회, 제5회 경로잔치 열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3 11:50:50

기사프린트

【경기】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 효도 경로잔치가 지난달 28일 파주시 법원읍 소재 퀸부페에서 유화선 파주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법원지역 노인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파주축협 부녀회인 법원 한우리회(회장 최옥순)가 주최하고 파주축협과 조합 법원축산계가 후원하는 경로잔치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올해가 5회째 잔치이다.
한우리회 회원들은 이날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 대접과 더불어 즐겁고 흥겨운 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었다.
최옥순 회장은 “부녀회원들 스스로가 좋은 일을 함으로써 보람을 느끼며 지역 내에서 파주축협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오늘 하루 즐거운 날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파주축협이 되고 파주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축산인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는 파주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 한우리회는 경로잔치 이외에 매달 장애우 시설인 ‘주보라의 집’을 방문, 장애우들의 목욕과 점심식사를 손수 준비하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치 담궈주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