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충주한우회(회장 한수덕)는 지난달 29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브랜드사업 참여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한우회 정기총회 및 축산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희 충주시장과 권영관 충북도의회 의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김내수(충북대 교수) 광역브랜드사업단장, 충주축협 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한수덕 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임박한 가운데 광우병이 발생되는데도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냐”고 말하면서 “방역체계의 허점이 드러난 상태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저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또한 “모든 농산물이 브랜드화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면서 “최근 출시된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전용사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충주한우회의 성공과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광수 충주축협장은 격려사에서 “영농준비 등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광역브랜드 충주한우회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뜨거운 열정으로 오늘 행사에 많이 참석한 것을 보고 희망과 발전이 있을 것이란 확신을 얻었다”며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충북한우광역브랜드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 유통업체 모두의 이익을 통해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청풍명월 광역브랜드가 우수한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참여농가 회원 및 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단결된 힘을 통해 브랜드사업을 성공시키자고 당부했다. 이날 컨설팅 교육에서는 논산축협 김완주 과장의 가축분뇨 처리방법,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의 청풍명월 전용사료 소개 및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충주=최종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