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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종합대책 새틀 짠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5 0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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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지난 3일 농업·농촌종합대책은 판을 다시 짜는 형태로 만들 것임을 밝히고, 농업인단체, 정부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평가협의회를 구성, 농업분야 119조 투융자계획도 점검하여 연말까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22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농업분야 기관·단체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종합대책과 농업분야 투융자계획을 점검·조정하는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분야 중장기 투융자계획의 지난 3년(04~06)간의 집행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투융자 평가협의회’를 농업인단체, 학계, 관계부처와 함께 구성하기로 하고, 향후 평가협의회를 중심으로 대내외적인 농업여건 변화에 맞도록 투융자 계획을 연말까지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주요 점검할 분야는 한·미 FTA협상, DDA협상에 따른 농업분야 영향 분석과 농업·농촌의 장기비전 설정 및 로드맵 작성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 사업 분리 및 품목별 전문조합 발전 방안 등 시장개방에 대비한 농정제도 개선이다. 또 농축산물 우수 브랜드 육성 및 농축산물 수급관리체계 발전방안과 농촌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 분야이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