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교도소에 재소자용 목장 운영 ★…미국 몬타나주 교도소가 재소자용 교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영 낙농목장을 경영하면서 재소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백50두의 젖소를 사육하는 이 목장은 여러 가지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1일 3회 착유하고 있다고. 젖소의 다리에 부착된 송신기로 개체별 보행상태는 물론 생산유량을 기록하고 재소자별 착유량도 자동으로 기록하고 있다. 30여명의 재소자들이 일반 감방이 아닌 숙소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목장 일을 하고 있는 이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는 가공유는 물론 아이스크림, 치즈, 요거트 등으로 생산돼 자체 경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잦은 비로 목장폐업 속출 ★…남아프리카공화국 낙농가들이 이번 겨울 잦은 비로 사일리지와 조사료 생산에 차질을 빚은데 이어 각종 병해충 증식에 따른 가축질병의 만연으로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겨울철에 농가 원유생산 증진을 위해 유대를 인상해 오던 유업체들도 수입 유제품이 늘어나면서 유대인상을 미루고 있어 많은 낙농가들이 경영비 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남아프리카공화국 낙농가수는 지난 1930년대 10만명까지 달했지만 현재는 4만6천호에 불과하며 신규 진입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낙농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