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관련대학 교수들이 낙농가들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이론을 병행한 실습교육에 적극 나서 관련농가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대학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최일신). 이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낙농반은 경기도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32주 2백40시간 동안 최신 낙농기술과 정보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여주젖소검정회에서 회원 26명이 수강요청을 해와 관련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월 4회 교육 가운데 1회는 학교에서 나머지 3회는 여주에서 각각 교육을 시켜 그 성과가 높았으며 한명의 낙오자 없이 수료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이어 올해는 포천지역 낙농가 32명이 수강을 요청하여 낙농2반으로 편성해 지난 3월 17일 입학식에 이어 4월 7일까지 3회에 걸쳐 Haccp 이론교육 등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또 한경대는 포천지역 낙농2반생들이 월 1회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는 등하교시 버스대절에 따른 비용 35만원을 학교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또한 올해 최고경영자과정 낙농1반은 화성·평택·안성지역 낙농가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낙농2반과 거의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