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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도 잘 키우면 ‘1++A’ 등급 나온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5 1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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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도 잘만 사육하면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9일 서울 가락동 소재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육우로서는 처음으로 1++A 등급을 받은 소가 탄생,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화제의 육우는 약대울목장(대표 최일환)에서 출하된 24개월령 8백㎏의 소로, 이날 최고등급을 받아 육우로서는 최고가인 1만4천7백88원에 낙찰됐다.
특히 약대울목장의 경우 1등급 출현율이 43%인데다, 2등급 또한 80%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출하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기면서 좋은 등급으로 판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목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들은 서울대 연구원인 김현진 박사가 컨설팅 해준 사료 배합프로그램을 통해 특별 관리되고 있으며 원가절감을 위해 목장주가 직접 원료를 구입할 정도여서 더욱 주목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