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는 일선축협이 생산하고 있는 한우 브랜드 중 올해 5개의 ‘명품축산물’을 인증, 소비자에게는 신뢰도를 확보하고 생산자에게는 대형유통업체 연계 등 팔아주는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김운철)는 지난해부터 축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농협생산 우수축산물에 대해 ‘명품축산물’ 인증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기존 3개 브랜드, 신규 2개 브랜드를 인증키로 하고 지난달 말까지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인증을 신청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관리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증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품질검사까지 약 3개월간 신청조합의 생산·도축·가공, 유통과정 및 회원농가의 위생·안전성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올해 재인증을 받는 브랜드는 ‘횡성한우’, ‘장수한우’, ‘순한한우’ 등 3개이며, 신규인증은 2개 브랜드이다. 축산유통부는 인증조합에 대해서는 명품마크 사용 및 판촉지원 등 성과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