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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종돈, 국내시장 진출 본격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4.05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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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종돈의 한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수입허용이 이뤄진 프랑스 종돈은 올초 진플러스사에서 순종돈 2백50여두를 포함, 모두 4백50여두가 들어온데 이어 현지 최대 종돈회사인 뉴클리어스사의 한국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주)송강INT(대표 오상혁)의 초청으로 한국 양돈업계를 찾은 뉴클리어스사 잭 구루맬런 해외수출부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분당소재 송강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랫동안 한국시장을 지켜보면서 양국의 종돈개량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한국 시장이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분야에 관심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밝혀 이를 뒷받침했다.
특히 성급한 단발성 수출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한국의 종돈업계와 꾸준히 협력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는 수출 전략을 밝힌뒤 “이미 한국의 종돈장들이 프랑스 현지를 방문, 자사의 우수한 종돈품질을 확인바 있는데다 덴마크 등 어떤 국가들과의 경쟁에서도 앞설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시장의 파트너사로 (주)송강INT와 협력체계를 구축했음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출목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뉴클레어사는 GGP모돈 규모만 4천두를 상회하는 세계적인 육종회사로 지난해14만두의 F1 모돈과 1백70만두분의 정액을 각각 생산했으며 수출물량만 7천여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